한번 쯤 가보면 좋은 오키나와 요미탄의 카츠렌 성터입니다.
나하 공항에서 내리시면 넉넉하게 1시간 30분 잡으시면 좋으실 것 같은데요
교통상황에 따라서는 한시간으로도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카츠렌 성터 바로 옆에 유명한 관광지인 해중도로가 위치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카츠렌 성에 도착하시면 입구 바로 맞은편에 관리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작은 기념품도 팝니다만 가장 중요한게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어요
카츠렌 성터 안에는 따로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니 한번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쪽에는 한국어로 제작된 팜플렛도 있다는 점!
주차장 또한 관리소 옆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카츠렌 성은 15세기 경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난공불락의 완벽한 요새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이긴다는 한자와 연속된다는 한자를 쓰고 있는데요
그래서 카츠렌이라고 불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오키나와가 류큐왕국으로 통일 되기전 각장 마지막까지
저항한 지방 호족 아와마리의 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만 입장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방문하실 분은 확인해주세요
입장시간:9시~18
또 성 계단이 가파른 곳도 있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불시에
입장이 불가한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카츠렌 성터는 과거에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유명했을 곳입니다만
현재는 아름다운 곡선을 지닌 성터와 멋지 자연관경을 볼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조금만 올라가도 요미탄 시 전부가
보이는 좋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카츠렌 성터가 위치한 요미탄은 오키나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유명한 곳은 아닙니다만 해중도로와 인기 좋은 이케이 비치,
무라사키무라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혹시나 일정에 포함되는 곳이 있다면 카츠렌 성터 또한
여행 일정에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시면 과거 건물을 간략하게 묘사해 놓은 곳도 있는 데
카츠렌 성의 3층은 바람이 너무 쌔서 건물 짓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2층에 건물을 지었다고 합니다.
카츠렌 성터는 확 트인 뷰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날씨가 맑은 날은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를
볼 수 있는 경관을 가지고 있답니다. 언덕위에 위치하다보니 주위가 전부 시원시원하게 보인다는 점!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탁 트인 풍경도 오키나와니까 볼 수 있는 거겠지요
한국어 팜플랫이 굉장히 잘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도 좋고
유적지에는 따로 관심이 없으셔서도 시원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분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카츠렌 성터라고 생각됩니다.
10분,15분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만 계단이 조금 험하고 가파른 곳도 있기 때문에
아이나 어르신과 동반 하시는 분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유모차도 물론이구요!
특히 비가 오는 날 더욱 주의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오키나와 성터의 큰 특징으로
비가 잘 흘러내려가게 하기 위해 비스듬히 계단히 제작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올라갈 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내려갈 때는 미끄러 질 위험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음료가지고 천천히 올라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맵코드:499 570 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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