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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이 됬습니다만 2023년 12월 첫아이의 돌잔치를 맞이해서 약 4년만에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코로나 문제나 결혼식 준비로 매년 미루다가 돌잔치를 이유로 드디어 한번 한국다녀왔네요.

 

이왕 한국에서 돌잔치 하는거 장인장모님 모시고 한국 관광도 시켜드릴겸 

고향보다는 서울에서 돌잔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서울 사람도 아닌데다 몇년간 한국에 들어가지도 않았더니

준비하는게 영 수월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무난하게 호텔에서 진행할까 싶었습니다만 아기 100일 사진은 일본풍으로 찍은만큼

돌잔치는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고 싶다는 와이프님의 의견에 따라

돌잔치 장소 돌잔치 스냅 전부 한국적인 느낌을 낼 수 있는 곳으로 후보들을 정했습니다.

 

돌잔치 정보를 찾아보니 기업화 되있는 곳도 많고 가격도 정말 천차만별이더군요

괜히 돌잔치가 결혼식 준비보다 힘들었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봐요

 

4박5일 한국 여행도 포함된 일정에 돌잔치에 너무 큰 큼액을 지불하고 싶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첫아이 돌잔치를 너무 간소하게 보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이래저래 찾아본 결과 최고의 가성비라고 결론 내린곳이 뉘조한정식이였습니다.

신기하게 일본에도 제법 정보가 있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뉘조 사장님께서

일본에서 거주하신 적이 있어 일본어에 아주 능통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장인장모님도 수월하게 모실 수 있었네요.

무료로 제공되는 뉘조 돌상 생각보다 엄청 고풍스러웠습니다.

뉘조 돌잔치는 돌상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요 사실 큰기대는 하지않았습니다만 굉장히 준비가 잘되어있었습니다.

한국적인 느낌도 잘나고 볼륨감있게 잘준비된 돌상에 일본가족분들은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떡은 별도 준비 과일은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사장님이 준비해주십니다.

특히 돌잡이 소품들도 한국느낌이 물씬나는 것들이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뉘조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장소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겼던게 돌스냅입니다.

결혼식하면서 느낀게 사진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귀여운 내 아이 얼굴 이왕이면 좋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뉘조 돌잔치를 검색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9할 이상은 엘비스 포토님을 이용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뉘조 돌잔치 사장님께서도 엘비스포토 작가님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뉘조 사장님과 엘비스포토 작가님의 팀워크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복건 쓰기 싫어하는 아들래미도 예쁜사진 많이 남겼네요 

혹시나 뉘조 돌잔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스냅은 무조건 엘비스 포토 작가님을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낯가림이 정말 심한데 엘비스 포토 작가님이랑은 금방 친해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다루는게 능숙하시다는 거겠지요.


역시 아이 돌잔치 사진인 만큼 색감이나 분위기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도 보시면 알겠지만 따뜻한 색감에 저희 가족이 원하는 이상적인 이미지로 찍어주셨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귀국 다음날 아침부터 바로 돌잔치를 준비하다 보니 정말 준비가 미흡했습니다.

겨울이라 짐도 많고 다른 일행들은 관광하다보니 와이프와 둘이서 돌잔치 준비하랴 아이케어하랴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특히 어플을 안쓰면 택시 못잡는 나라가 됬다는걸 몰라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부족한 준비에도 작가님의 프로 정신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짐과 아이 유모차를 가지고 촬영장소에 도착했는데 속전속결 친절하게

촬영을 진행해주신 엘비스포토 작가님에게는 정말 감사한 마음밖에 없네요

 

저 처럼 미흡한 준비로 돌스냅을 촬영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이 작가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좋은 촬영을 해주시는 분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아이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남자들의 몇 안 되는 필수품 중의 하나 
백팩입니다 
출근할 때도 손가방 보다는 편하고
놀러 다닐 때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백팩인데요 한번 사면
꽤 긴 시간 사용하다 보니 살 때
괜찮은 녀석 발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백팩을 4년 가까이 
써서 이번에 새로운 백팩을 사게 되었습니다
가격대 별로 남성 백팩 정말 많은 종류가 있더군요
샘소나이트 같은 가방 브랜드에서
제가 학생 때 인기 많았던 노스페이스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 가방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습니
하지만 이제 사회 생활도 하고 있고
아웃도어 용 백팩은 너무 캐주얼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3,40십만원 훌쩍 넘는 
제품을 사기에도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다양한 가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찾다찾다 제 마음에 쏙 든 백팩이 바로
SPA 브랜드 ZARA 자라의 백팩입니다

가격대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품질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어떤 가방인지 한번 세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가방 형태는 클래식한 모양입니다
저는 항상 등을 전부 뒤덮을 만한 큰 백팩을
이용했었습니다만 이번에 구입한 
자라 백팩은 적당한 사이즈에 백팩입니다

소재는 합성가죽이네요 
천연가죽을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남성 가방으로는 합성가죽으로
만들어진 가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비에 젖어도 크게 상관없고
관리가 쉽다는 매력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상당히 튼튼하게 
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물론
지퍼 부분 어깨 부분 등
특별히 마감이 허술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항상 제가 사용하던 가방은
아웃도어 용 가방이었습니다
아웃도어 용은 수납공간이 워낙 풍부하다 보니
특별히 수납공간에 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산 자라 백팩같이 클래식한
디자인은 때때로 수납공간이 부족한
가방들도 있어서 조금 살펴보았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등부분에 있는
작은 수납공간이었는데요 
제법 크기가 커서 지갑이나
여권 등을 무리 없이 넣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등부분에 덧대여 있는 가죽이 무슨 용도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 넣는 부분이더군요
확실히 캐리어 가지고 다닐 때 백팩을 
끼우고 다니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소매치기 걱정이
별로 없습니다만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수도 있게더군요
굳이 소매치기 걱정뿐 아니라 분실 위험이
있는 물건들을 넣어두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전면 부에는 총 3곳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큰 수납공간에는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올웨이즈 9 13인치를 이용 중입니다만 무리 없이 들어가더군요
15인치부터는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수납공간의 모습입니다
키를 걸 수 있는 키링이 있고 
따로 지퍼가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자라라고 마감되어 있는 부분과
기타 수납 주위 마감이 생각보다 고급스러웠습니다

마지막 가장 바깥쪽에도 작은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디테일은 지퍼 부분의 디테일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마감되어 있는데요
이런 지퍼 사용하는 자라 가방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실제로 보면 가격에 비해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가격은 일본에서 구입하여 9천엔 정도였습니다
한국돈이면 9만 원 정도겠네요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는 가방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가방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격에 비해 충분히 고급스러운 맛도 가지고 있고
튼튼하여 오래 이용 가능할 것 같군요
자라는 워낙 제품들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백팩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이 정도 품질이라면 만족하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요리입니다만
생각보다 한국인에게는 큰 인기가 없는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야키소바 입니다

제가 즐겨먹는 야키소바 컵라면 입니다


일본 마츠리가 있을 때 철판 야키소바부터
시작해서 컵라면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야키소바가 판매되고 있으며 우스터소스를 베이스로 한
야키소바 소스도 따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제 주위에도 야키소바를 즐겨먹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남성분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네요
(야키소바 볶음용 철판도 따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철판에서 만들어진 야키소바와 컵라면 야키소바는
맛이 전혀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접하기 쉬운 컵라면 야키소바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본 컵라면 디자인들을 보면 상당히 맛있어 보입니다
종류도 한국보다 다양하고 기간 한정이나 지역 한정 제품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체적으로 
일본 컵라면들은 한국 컵라면에 비해 굉장히 느끼합니다
입맛에 맞아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지만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저 또한 그렇습니다

끓는 물에 3분 !


야키소바도 컵라면도 우스터소스와 간장 마요네즈로 
맛을 우려낸 종류가 많아서 인지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는 느끼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굉장히 짠 야키소바도 있다고하는대
저는 아직 경험하지 못했씁니다

처음에는 일본 친구들은 왜 이런 느끼한 면을 좋아하는 걸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만 이게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더군요
잊을만하면 먹고 싶어 지고 다시 잊을만하면 먹고 싶어 져서
어느덧 저는 야키소바 컵라면 마니아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 마츠리에서 파는 철판 야키소바는 
컵라면 야키소바에 비해 맛이 싱거워서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컵라면 야키소바가 맛이 자극적이고 건강에도 안 좋다는 것이겠지요..)

중화면에 양배추와 야키소바 면과 소스가 들어간다는 점은 똑같습니다만
철판 야키소바 컵라면 야키소바 야키소바 점에서 파는 야키소바
전부 맛이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빵사이에 야키소바를 끼워서 야키소바 빵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이상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만 제법 맛있습니다

컵라면 야키소바도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맛은 전부다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야키소바 컵라면에 
마요네즈를 조금 더 넣거나 야키소바 소르를 조금 더
넣어 맛을 더욱 진하게 해서 먹고는 합니다
(아마 칼로리 폭탄...)

면이 익으면 대충 물을 버리고 비벼 먹습니다 야키소바는 갈색 빛을 띕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일식 가게들이 있습니다만
야키소바를 취급하는 곳은 좀처럼 보이지 않더군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만큼 한국 사람 입맛에는 그렇게 맞지 않는 요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향과 소스 맛이 자꾸 생각나기도 하는 음식입니다
호불호가 제법 나뉘는 음식입니다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청 먹고 싶다가도 또 한번 먹으면 연속해서
먹고 싶지는 않아서 최근에는 자주 먹지 않습니다만
처음 빠졌을 때 일주일에 5번은 먹었던 것 같네요

특히 한 팩에 2천 칼로리가 넘는 대량 야키소바도 판매되고 
있어서 한번쯤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제법 인기 있던 것 같더군요
(먹다 보면 질리는 맛이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결론을 매듭짓자면 만화나 유트브 영상으로 보면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야키소바 솔직히 그렇게 맛있지 않습니다
드신다면 개인적으로 컵라면 야키소바를 추천드립니다

아베 마스크 그 화제의 아이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워낙 심각한 상황이다 보니
불과 1,2개월 전에는 마스크를 구매하지도 못하는 지경이었죠
일본도 역시 대부분의 마스크 공장이 중국에 있어서
그런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상당했었는데요
(지금은 어디가도 손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항을 조금이라도 타개하고자 
일본 정부는 마스크를 제작 일본 국민들에게
배급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아베 마스크입니다

배급 전부터 일본은 물론 다양한 나라에서 화제가 된
아베 마스크 과연 실물은 어떨지 상세하게 리뷰해 보록 하겠습니다

아베 마스크가 도착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시기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베 마스크라고 불리는 이 마스크를 
4월 17일 배급하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과연 도착한 것은 언제일까요?

일본 최남단에 사는 저는 5월 20일이 
훨씬 넘어서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그 워낙 평가가 나빴던걸로 유명했기 때문에
구태여 사용 할 마음도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늦게 배급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되더군요

아베 마스크가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이미 시중에서 
쉽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장 늦은 경우라고 생각됩니다만
아무리 늦어도 한 달 이상 걸린 배송 기간은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인으로서 조금은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인원에 상관없이 한 가구에 2장입니다
1인 가구나 4인 가구나 상관없이 2장
나눴으라는 걸까요?
빠르게 정책을 진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던 것일까요?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저는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2장을 받는 것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6인 가족도 
정말 2장만 지급받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받아온 마스크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면으로 만들어진 마스크 2장과 
마스크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스크 안내문에는 마스크 세탁방법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코로나 예방 수칙 등이 간략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2장의 아베 마스크는 하나씩 개별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재질은 크게 나쁜 것 같지 않더군요
면으로 겹겹이 만들어져 있는 마스크입니다
생각보다 두껍다고 느꼈습니다
약 4장 정도의 면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 같네요

일본 뉴스에는 머리카락이 붙어있는 마스크나
오염이 있는 마스크가 배송되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제가 배급받은 아베 마스크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착용해보니 냄새는 조금 나더군요


다음으로 사이즈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정말 입과 코만 가리는 사이즈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마스크와 그 크기를 비교해보니
확실 그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더군다나 아베 마스크는 씻어서 재사용하라고 
설명서에 적혀있습니다만 세탁하면 그 사이즈가 더 작아진다고 합니다
어차피 지금은 마스크가 시중에 충분이 판매되고 있어
굳이 아베 마스크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왜 이렇게 작게 만들었는지 조금은 궁금해지네요

사이즈가 작다 보니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귀부분이 상당히 아프다고 합니다

솔직히 크기를 제외하고는 기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너무 최악을 생각했던 걸까요?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마스크는 한 장당 280엔 한국돈으로 3천 원가량의 제품입니다
또 전국에 이 마스크를 배급하기 위해 배송비만 1000억 엔 넘게 사용됐다고 하는데요

국민들을 위해 배급한 건 고마운 일 입니다만 
정말 코로나 예방에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배송되는 시기가 너무 늦었다
한 가구에 무조건 2장 가족 수는 상관없다
정말 작다

하지만 품질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한국과 일본은 코로나가 조금은 진정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 또 커다란 파도가 올진 모르지만요
모쪼록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에게 
피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마라톤을 하기 전에 즉 달리기 전에 식사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적게 먹자니 체력이 부족할 것 같고
많이 먹자니 소화가 안되면서 몸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언제 먹어서 언제 소화가 될지도 걱정인데요

오늘은 제가 배운 내용과 실제로 느낀 경험을 통해
저의 의견을 조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페가수스


먼저 먹고 나서 달리는 게 좋을까요? 먹은 후에 달리는 것이 좋을까요?


사람마다 즐겨먹는 음식도 다르고 식습관도 다르기 때문에
참 대답하기 까다로운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달리기 전 달리기 후로 떠나 자신의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다면 어느쪽이든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달리기 코스


달리기 전에 식사를 하는 경우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먹고 소화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까요?
삶은 계란은 1시간
밥은 2시간
육류는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고기뿐 아니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소화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음식은 의외로 쌀밥이라고 하는데요
달릴 때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화에도 큰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외국 선수들도 즐겨 먹는다고 하는군요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달리기 전에 식사를
하시는 분은 달리기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 좋은 날 달리면 기분 좋습니다


그럼 달리기 후 식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가 아시겠지만 급격한 운동 후에는 
근육에 손상이 가고 이러한 근육이
회복을 하면서 더욱 튼튼한 몸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보았을 때 달리기가 끝나고
30분 뒤에 식사를 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격한 달리기를 하거나
이제 막 마라톤을 시작하신 분들은 달리기가 끝난 후에
속이 메쓰거운 증상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경우는 무리해서 식사하는 것보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신 뒤에 식사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합 때는 어떻게 식사를 하면 좋을까요?

연습 때 보다 본 시합 때는 식사에 대해서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저는 첫 시합 때 주먹밥 한 개만 먹고 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주위에서 들으니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이 무거워져서 주먹밥 한 개 정도가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거든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완주에는 성공했습니다만
정말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 식사 
9시 시합 시작
하프였기에 11시 즘 종료하는 흐름이었습니다만

정말 너무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오히려 조금 더 제대로 먹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그다음 출전한 풀 마라톤에서는
조금 더 든든히 먹고 나서 출전했는데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무조건 배를 가볍게 한다는 생각보다는
실제 시합 시간과 식사 시간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지도 생각해보고
평소 자기 식습관을 고려해본다면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달리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팁을 드리자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종류가 국 종류라고 합니다
제가 즐겨보는 마라톤 유튜버 분께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강조를 하시더군요 미역국 김치찌개
어떠한 종류를 막론하고 대회 당일 날 만큼은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 달리는 도중에 섭취하는 보충제는 바로바로 효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약이 아닌 이상 먹는 순간 엄청난 힘을 일으키는 
제품은 좀처럼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합 때 자원봉사자분들이 자주 나눠주는
음식으로 초콜릿과 바나나가 있습니다
먹어도 소화하는데 까지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시합이 끝나고 소화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생각됩니다
자기 페이스에 맞게 보충제를 준비하시고
되도록이면 음료 이외에는 음식을 받아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지치기 전부터 10킬로 간격으로
에너지 제품을 섭취했는데요 실제로 평소 장거리
연습할 때보다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플라세보 효과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오랜만에 마라톤 정보를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달리기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직 초보 달림이라 멀고 멀었습니다만
더욱 많이 배워 좋은 정보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젊은 나이라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 파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작년부터 취미로 마라톤을 시작한 뒤
여기저기 몸이 쑤실 때가 많아 조금씩 파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이나 한국이나 파스에 대한 사랑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마 아시아는 전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파스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일본 파스의 인기는 아직까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 올 때 대량으로 사는 건 기본이고
한국에서도 해외 배송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까요

일본에는 한국보다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파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동전파스라고 불리는 로이히츠보코 파스와 샤론 파스가 
가장 인기입니다

동전파스와 샤론 파스입니다


두 파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온찜질과 냉찜질의 효과가 아닐까 싶네요
(로이히츠보코 즉 동전파스가 온찜질 샤론파스가 냉찜질입니다만
 최근에는 냉찜질 용 로이히츠보코 모델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샤론 파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케이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샤론 파스의 대표색은 초록색인데요
상품과 비롯해서 케이스가 밝은 초록색이라
눈에 잘 띄고 뭔가 건강을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샤론파스 겉 박스입니다


샤론 파스 구입할 때 개인적인 주의점은 케이스가 비교해서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파스라는 점입니다
여러 가지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상자 크기만 보고
덜컥 구입하시는 것보다는 사이즈를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스 장 수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이즈는 80장이라고
적혀있네요 작은 사이즈는 240장 제품도 있습니다
쑤시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일단 샤론 파스를 이용하면 효능은 바로바로 느껴지는 편입니다
바로 싸~하게 느껴지는 시원한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샤론 파스에는 아스피린에 사용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통증 완화에 보다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비타민 E가 함유되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성분들이 파스에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확실히 사용해보면 그 효능만큼은 바로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샤론파스는 파스로서 효능은 매우 추천할 수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키와 비교한 사진을 보면 대략적인 크기가 짐작갈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추천드릴만한 점은 좋은 접착력입니다
접착력이 아주 좋아서 한번 붙여 놓으면 몸 좀 움직인다고 해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잘못 붙인 경우에도 한번 정도는
무리 없이 다시 붙여도 괜찮을 것 같네요
크기가 큰 파스들은 옷에 쓸리거나 몸을 움직이다 보면 접착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자주 있었는데 샤론 파스를 사용할 때는 전혀 그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이 파스를 붙이고 마라톤까지 뛰었으니까요
또한 좋은 접착력에 비해 땔 때 전혀 아프지 않더군요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기술력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냄새가 지독하지 않습니다
물론 파스 자체의 치약 비슷한 냄새는 존재합니다만
타제품과 비교해보았을 때 냄새가 연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코에서 많이 떨어진 허리나 발목에 붙였을 때는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네요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도 이점에 만족하시는 것 같더군요


작은 사이즈로 많은 양을 자랑하고 있는 샤론파스 
특히 어깨 발목 손목에 가장 추천드립니다
크기도 크지 않아 캐리어 자리 잡아먹을 걱정도 없고요
이미 써보신 분들은 그 효능을 아시겠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기회가 되시면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운동하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며칠간 운동을 계속하다 보니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요가매트를
구입하고 싶더군요 굳이 요가를 하시는 분이 아니더라도
실내에서 맨몸운동을 즐겨하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되어
다이소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가매트도 비싼녀석은 제법 가격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만
저는 초심자 이기도 하고 저렴한 다이소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정말 최근에는 다이소에 없는 게 없네요
저는 일본에 거주중이라 500엔에 구입했는데요
한국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동일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던 것 같더군요

역시 다이소 제품인만큼 가성비는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몇만 원 훌쩍 넘는 요가매트도 많은데 이 정도면 5000원 정도면 상당히
저렴한 요가매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좌측이 다이소 요가매트입니다 우측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요가매트로 보통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큰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두께감이라고 해야할까요 상당히 얅습니다
기존에 있던 요가매트와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푹신한 요가매트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맨바닥에서 하는 것보다야 조금 덜하겠지만 
무릎을 요가매트에 대고 운동하면 제법 아픕니다

또 성인 남자가 사용하기에 특별히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요가매트 자체가 조금 짧은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운동하는 방식에 따라 조금 긴 매트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처음 개봉하면 고무 냄새가 조금 났습니다만
금방 없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 외에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끄럼 방지도 되고요
저는 ab슬라이드나 팔 굽혀 펴기를 할 때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녀석은 사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돌돌 말아서 보관 중입니다

대충 접었습니다만 제대로 접으면 깔금히 접혀집니다


일단 저는 큰 불만이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일단 가격이 기본 3,4배는 저렴하니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초심자용으로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제대로운동하면서 요가매트를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비용이 들더라도 
조금 쿠션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장비가 갖춰져니 조금이라도 더 운동하려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당분간은 실내 트레이닝 인기가 상승할 것 같습니다만
모두 건강 생각해서 꾸준히 운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놈의 코로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실내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최근에 실내 트레이닝을 자주 하고 있는데요 원래 그렇게 운동을 즐기는 편은 아니였습니다만
워낙 방에만 지내다 보니 생존을 위해 움직이는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운동을 하고 있네요
계속 맨몸 운동만 하기는 지루하고 그렇다고 초심자 주제에 도구만 잔뜩 사놓기는 그래서 저렴하게
다이소 ab슬라이드 구입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다이소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300엔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던데 한화로 5000 원하더군요
어느 쪽이라 굉장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ab슬라이드 최근에 유튜브 운동 채널로 많이 소개되고 있는 녀석 있습니다
간단한 구성으로도 복근과 코어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운동방식이 단순히 밀고 다시 당기기만 해서 상당히 간단해 보입니다만
실제로 해보니 상당히 버거운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소 ab슬라이드 일단 기능으로 말씀드리자면 그 효과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초심자가 굳이 고가의 녀석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ab슬라이드 모델들이 나와있는데 내부에 와이어가
설치되어 돌아올 때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만
힘들어야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한 유투버 채널에 따르면 와이어가 내장되어 있는 모델은
와이거가 튀어나올 위험도 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만약의 경우를 떠나서 가격적으로만 보더라도 다이소 ab슬라이드가 상당히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에서 할 때 미끄러지지 않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으며 부드럽게 회전만 된다면 ab슬라이드
기능으로는 충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이소 ab슬라이드 구성품 전부입니다 


구성은 상당히 단조롭습니다 
손잡이가 되는 쇠봉 하나와 중심이 되는 원판 두 개 그리고 손잡이 역할을 하는 커버 2개입니다
설명서도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한 조립입니다
쇠봉에 원판을 끼우고 그 뒤에 손잡이를 끼워주시면 되는 패턴입니다

워낙 저렴한 다이소 ab슬라이드다 보니 처음에는 조금 내구성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튼튼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중 100킬로 이상의 분은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네요
저는 75킬로 정도의 중량입니다만 무리 없이 사용 중입니다.
유일하게 단점이라고 한다면 워낙 저렴이다 보니 손잡이에 쿠션 같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라 처음 사용하실 때는 손바닥이 조금 아프실 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루 이틀 하다 보니 적응이 돼서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네요

손잡이 부분이 제법 아픕니다


결론적으로 아주 대만족입니다 처음부터 서서 하는 것은 어림도 없을 것 같아
유튜브에서 알려주는 방법 따라 조금씩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운동 초보자인 저도 코어와 복근에 상당한 자극이 느껴질 정도로 좋은 운동기구라고 생각됩니다
뱃살 빼는데도 아주 효과 좋다고 하네요

초심자인 만큼 처음부터 비싼 기구를 사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저렴이로
가볍게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유튜브에서 이걸 서서 400개 연속으로 하는 할아버지가 계시던데
저는 아직 일어서서는 1개도 제대로 못하겠네요


활용도에 따라 복근 코어 팔 등 운동도 할 수 있는 에이비슬라이드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관심 있으셨던 분들은 다이소 ab슬라이드 제품으로 시작하셔도
전혀 무리 없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무릎을 대고 할 때 제법 아프기 때문에 담요같은 걸 깔고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운동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랍니다

미끄러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소음도 발생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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